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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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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형마트 PB 우유제품 가격 인상

대형마트 자체브랜드(PB) 우유 제품 가격이 올랐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최근 PB우유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이마트는 지난 10일부터 9개 우유 제품의 가격을 8.3~10.9% 올렸다. ''이마트 1등급 우유 1ℓ'' 제품은 기존 1700원에서 1870원으로, ''이마트 1A등급 우유 1ℓ'' 제품은 1880원에서 2060원으로 올라 각각 10%, 9.6% 인상됐다.

홈플러스도 지난 17일부터 11개 우유 제품 가격을 7.2~14.9% 올렸다. ''홈플러스 좋은상품 1A우유 1ℓ''의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올랐고, ''홈플러스 좋은상품 1A우유 1.8 ℓ'' 가격은 3280원에서 3650원으로 370원(11.2%) 인상됐다.

롯데마트도 지난 18일부터 흰우유와 가공우유, 요쿠르트 등 총 31개 품목의 가격을 6.9~10%선에서 일제히 올렸다. 우유업체에 이어 대형마트 PB우유 제품까지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커피숍, 제과업체 등에 공급되는 B2B 제품 가격도 인상될 전망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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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