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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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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성남시(시장 이재명), IEF조직위원회(위원장 남경필, 이광재),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이하 ‘IEF 2013 성남’)”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공식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개 공식종목의 국제게임대회 및 성남시장배 아마추어 게임 대회, 성남 소재 게임기업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B2B 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분당구청과 성남시청에서 동시에 열렸다.

 

국제게임대회는 전 세계 예선에서 뽑힌 8개국 본선진출자들이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식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 심장’,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는‘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한국의 프로팀 제닉스스톰(Xenics Storm, 신진영 오동현 이종범 김한샘)이 중국팀 YG와 치열하게 접전을 벌여 우승하였다. 또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중국팀 New4, 스타크래프트Ⅱ는 미국의 Libo Chang 선수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총 8,000만원. 각 종목당 상금은 LOL에 24,000 $, 스타크래프트Ⅱ에 18,000 $,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24,000$의 상금이 돌아갔다.

 

성남시장배 아마추어 게임대회에서는, 성남 소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윈드러너’와 로드컴플릿의 ‘디스코판다’가 대회종목으로 운영되됐다. 특히나 가족단위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게임산업의 지원을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는 10월 12일(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렸다. 성남 소재 콘텐츠 기업 23개사와, 중국, 말레이시아, 터키, 스페인 등 해외 바이어 20개사가 총 110건의 미팅을 통해 약 1,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성남산업진흥재단’은 ‘중국신문출판미디어기업(CMG)’ 및 ‘IEF조직위원회’와 성남시-중국 간 디지털콘텐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CMG는 중국 내에 수입되는 영상, 게임 등 주요 콘텐츠에 대한 심의, 허가권한을 갖는 중국 유력 정부 산하 국영기업으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성남시는 관내 소재한 게임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통한 수출증대와 양측 간 교류협력 사업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대회사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게임산업은 이제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수출콘텐츠이자 청년층 일자리창출의 주력산업으로 올라섰다”면서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대중소 게임기업들의 최대 집결지인 성남시를 게임산업의 메카로 전 세계에 알리는 값진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IEF 2013 성남’ 폐막식은 대회장인 이재명 성남시장,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태년 국회의원, 이종훈 국회의원, (사)IEF조직 위원회 최신규 이사장 등이 참석해 시상을 진행했다. 또 장애인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K팝스타 성남출신 가수 백아연의 축하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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