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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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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벨문학상, 단편소설의 대가 앨리스 먼로 수상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소설가 앨리스 먼로(82, 사진)가 수상했다. 영화 <어웨이 프롬 허>의 원작소설의 저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우리 시대 단편소설의 거장(Master of the contemporary short story)''이라는 말로 먼로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먼로는 캐나다 C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게 있어 노벨상 수상은 몽상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며 “한창 자고 있는데 딸이 나를 깨운 후 노벨상 수상 소식을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김일영 성균관대 영문학과 교수는 “앨리스 먼로는 미국의 포크너나 토머스 하디처럼 한 지역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현대판 자연주의 소설가로 자신이 처한 환경의 압박감이나 사회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들, 궁극적으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 당대 사회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며 “그들이 처한 환경이 그들의 인생을 얼마나 지배하는지,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 비극은 어떤 것인지 등을 그린 소설가”라고 설명했다.

먼로는 캐나다 국적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기는 처음이며, 여성 작가로는 13번째다. 단편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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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