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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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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택시요금, 서울시민 내일 오전4시부터 요금인상

서울시민이 택시 기본요금 인상에 따른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12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중형택시 기준)을 현재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지만 차량 내 미터기 조정 작업은 당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미터기가 조정되지 않은 택시를 탓을 경우에는 미터기에 나온 최종 요금에 기본요금 인상분인 600원만 더 내면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기본요금뿐 아니라 거리요금도 인상했다.

당초 144m당 100원씩 오르던 거리요금이 12일부터는 142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이 때문에 미터기가 조정되지 않은 차량을 이용한 시민은 거리요금 인상분은 내지 않아도 된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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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