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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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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벌써 월 1만 건 넘어서

안전행정부는 스마트폰으로 생활불편을 신고하는 사례가 월 1만 건을 넘어서며 국민들의 실생활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안행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서비스 개통 후 2013년 9월까지 1년9개월 동안 불편신고 앱은 약 22만6160건 다운로드 됐고, 접수된 신고는 16만8517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민원신고의 27%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집계 결과, 올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월평균 신고건수는 9731건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 이후에는 월 1만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스마트폰 신고 민원 유형별로는 불법 주정차가 8만159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공시설물 파손 및 개보수(1만4634건), 쓰레기 무단 투기(6869)가 뒤를 이었다.

박찬우 안행부 제1차관은 "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국민과 정부의 협업 체계가 자연스럽게 구축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국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제적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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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연구원, 소득하위 70% 기초연금 '원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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