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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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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계불꽃축제, 가을하늘 불꽃의 향연

 


올해로 11회를 맞는 세계불꽃축제가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등 4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합팀이 참여해 11만여 발의 불꽃쇼를 선보였다.

이날 친구와 함께 찾은 김지영(33, 성남)씨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찍 여의도를 찾았다가 갑자기 급한 일이 발생해 돌아가야 했다”며 “여의도지역 차량 통제 때문에 이동이 어려웠다. 축제도 축제지만 1차선 정도는 차량이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등 유연한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찾아온 시민 100만여 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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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