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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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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내란음모 혐의, 조양원 등 3명 구속

 내란음모 등 혐의로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등 3명이 구속됐다.

수원지법은 1일 오후 8시 30분께 조 대표와 통합진보당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도당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조 대표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오상용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가 인정되며 사안이 중대하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 요지는 대한민국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의 내란음모와 주체사상 학습 등에 의한 이적동조 등으로, 앞서 구속된 이석기 의원 등과 같다.조 대표 등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국정원이 조작하거나 날조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5월 이른바 ''RO(Revolution Organization)'' 조직원 130여명과 가진 비밀회합에서 통신·유류시설 등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고 인명살상 방안을 협의해 내란을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3∼8월 RO 조직원 수백명이 참석한 모임에서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발언을 하고 북한 혁명가요인 ''혁명동지가''와 ''적기가''(赤旗歌) 등을 불러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국정원은 전날 오후 9시께 법원이 발부한 구인장을 집행해 자택 등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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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