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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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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커피 관련 상표출원 급증

각종 커피 제품과 판매점 등 관련 상표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커피와 관련한 상표출원은 2008년 이전에는 연간 200∼300건이었으나 2012년 1천100여건, 올해 들어 6월 말 현재 600여건으로 최근 4∼5년 사이 폭증했다.

이 같은 커피관련 상표출원 급증은 같은 기간 우리나라에서 일기 시작한 커피 붐에 크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출원현황을 보면 전체 출원 6천444건 가운데 국내 개인 4천96건(63.5%), 국내법인 1천645건(25.6%), 외국법인 630건(9.8%), 외국 개인 73건(1.1%)으로 국내 개인의 출원비중이 가장 높았다.

업체별로는 국내에서 동서식품이 120여건, 남양유업이 90여건을, 1991년 우리나라에 처음 진출한 미국의 스타벅스가 140여건을 출원했다.

토종 가맹점 커피전문점으로는 탐앤탐스 60여건, ㈜카페베네 40여건, ㈜할리스에프엔비, ㈜롯데리아, ㈜이디야가 각각 20여건의 관련 상표를 냈다.나찬희 국제상표심사팀장은 "커피는 브랜드화된 커피가 대세인 만큼 상표의 개발과 권리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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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