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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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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성용, 선덜랜드 중원의 열쇠로 활약…홍명보호 4기 승선

 기성용(24)이 선덜랜드 중원의 열쇠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기성용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벌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결과는 1-3 패. 분명 아쉬운 패배였지만 선덜랜드의 경기 운영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을 본 게임이었다.

리버풀전서 만회골의 시발점 역할을 한 기성용(24, 선덜랜드)이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경기 후 영국 현지 언론은 기성용에게 “선덜랜드에 클래스를 더 했다”는 평가를 내리며 극찬했다. 영국 언론 ‘아이비 타임즈’는 “선덜랜드와 리버풀 경기에서 우리가 알았던 5가지”라는 제목으로 이날 경기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이 매체는 기성용을 언급하며 “선덜랜드의 지배권을 찾기 위한 열쇠는 기성용이었다”며 “리 카터몰은 활기찼고 라르손은 감각적이었다. 또한, 선덜랜드는 경기를 지배할 선수를 보유하고 있었고 리버풀은 스완지에서 온 한국인 선수와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기성용은 침착했고 불꽃 튀는 접전을 유발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서 두 골을 기록한 수아레스와 1골 2도움을 기록한 스터리지 그리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인 콜로 투레는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점을 받았다.

한편 30일 홍명보 감독이 세계최강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 발탈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기성용을 발탁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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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