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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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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정부, 일자리 늘리기 위해 팔 걷어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시간제 일자리정착을 위해 중소기업(300인 미만 사업장)이 상용형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할 때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 2년 치 대신 내주기로 했다.

 또 현재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할 때 한 명당 60만원까지 임금을 지원하는 한도를 80만원으로 늘린다. 같은 일을 교대하는 제도를 도입해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는 한 명당 월 9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취업에 대한 열의가 높은 34세 이하 1000명을 대상으로 ‘스펙초월멘토스쿨’을 운영해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시켜준다.

 선발된 취업 준비생에게는 역량개발 지원금을 수도권 거주자에게는 2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에게는 30만원 지급한다. 또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를 만들어 만 40세 이상 1000명에게는 취업훈련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장단재단은 대학 3~4학년, 전문대 2~3학년 학생이 중소기업 현장실습 후 취업이 되면 남은 학기의 등록금 전액과 취업준비 장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대학(전문대 포함)과 고교졸업반 학생이 취업하면 정규 교과과정으로 인정하는 일-학습 병행 시스템을 도입해 수업을 듣지 않더라도 졸업장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젊은이들이 글로벌 전문가의 해외진출 상담을 받고 어학, 직무역량 교육과정을 제공받는 청연(만 34세 이하)들은 올해 2000명에서 내년 3100명으로 확대한다.

 또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전국 130개 소로 늘린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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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