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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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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모범납세자 전용 신용카드 나온다

국세청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25일 신한카드와 ''모범납세자 전용 신용카드'' 발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드명칭은 ''The Best Taxpayer''이다. 발급대상자는 매년 3월 3일 열리는 납세자의 날에서 세무서장 이상의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소속 임직원이다.

지난해 수상자까지 포함해 올해만 15만891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매년 10만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범납세자 전용 신용카드에는 일반회원에게 제공되는 공통서비스 외에 다양한 혜택이 추가돼있다. 개인회원의 경우 월 1만원 한도 내에서 통신사 SKT·KT·LGU+) 요금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버스·지하철·택시 이용시 최고 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GS칼텍스에서 주유할 경우 ℓ당 최고 100원의 할인 혜택이 있고 전국의 병원과 약국, 백화정마트 등에서 5%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법인회원은 연간 사용액 기준 최고 0.7%의 포인트를 적립하게 되며 연회비·SMS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법인카드를 10억원 이상 사용할 경우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들을 위한 우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선진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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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