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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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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中 칭다오에 세계최대 영화산업단지 조성

중국 최고의 땅 부자 다례완다그룹 회장 왕젠린(王健林·59)이 중국판 할리우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언론에 따르면 왕 회장이 22일 중국 칭다오에서 최대 500억 위안(약 8조8500억 원)이 투입되는 ‘칭다오 오리엔털 무비 메트로폴리스(QOMM)’ 착공식을 했다고 보도했다.

QOMM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면적 10만㎡짜리 영화 제작 스튜디오를 비롯해 세계 최초 상시 수중 스튜디오, 영화관, 리조트 호텔, 요트클럽, 국제병원, 쇼핑센터, 레스토랑 거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7년 6월 본격 개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왕젠린은 “내 오랜 꿈이 실현됐다”며 “매년 해외 영화 30편이 이곳에서 촬영∙제작될 것이며 중국 50개 영화∙TV프로그램제작사와도 손잡고 매년 100편 이상 영화를 만들겠다. 지금은 중국 영화산업 이미지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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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000명 진보당 입당..."관망자 아닌 주권자로"
진보당이 24일 국회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151명 진보당 입당 환영 및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창년 공동대표와 정혜경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민태호 위원장, 유혜진 정치통일위원장, 고혜경 인천지부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인 정혜경 의원은 “비정규직 제도를 비롯한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라"며 "온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동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진보당의 강령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사례를 통해 지방의회에서도 노동자 출신의 지역정치인을 배출하고, 생과 현장의 요구를 오롯이 실현해내는 입법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년 공동대표는 “내 삶을 바꾸는 법을 내 손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급식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5151명의 노동자들이 이제 관망자가 아닌 주권자로서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더 이상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입법과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차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