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9.6℃
  • 흐림고창 7.7℃
  • 맑음제주 10.1℃
  • 맑음강화 5.9℃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4.7℃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독거노인 10명 중 7명 여성

 

서울에 홀로 사는 노인 10명 중 7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가 2011년 시행한 독거노인 전수조사 데이터베이스를 성별로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거주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5만 8천702명 중 77.6%인 4만5천596명이 여성이었다.

서울시 전체 노인 중 여성 비율이 55.6%인 것과 비교하면 홀로 사는 노인은 여성 비율이 훨씬 높았다.

또 앓는 질병도 여성은 2.7개, 남성은 1.6개로 건강 면에서 홀로 사는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보다 취약했다.

여성 독거노인의 월평균 소득은 42만5천원으로 남성 독거노인 53만5천원의 79% 수준에 그쳤다.

월평균 소득 45만원 이하는 여성이 72.3%, 남성이 62.2%로 조사됐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여성은 7.7%로 남성 14.7%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무주택자는 여성이 2만7천822명으로 남성 8천684명의 3배가량 됐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독거 어르신에 대해 성별 구분 없이 지원해왔는데 조사결과 성별에 따라 생활 실태나 필요한 것들이 달랐다"며 "홀로 사는 여성 어르신들에게 특화된 정책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