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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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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자궁경부암 백신 필수예방접종 추진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은 21일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국가필수예방접종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두 번째로 흔히 발병하는 암으로, 첫 성경험 이전에 백신을 접종할 경우 8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다. HPV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이다 .이에 16세~28세 이전에 접종을 권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으면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이 증가된다. 시판 자궁경부암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가운데 75%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의 감염을 차단해 그로 인한 암 발생 위험을 봉쇄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길 의원은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10만명당 10.5명에 이르고 있지만 고가의 백신접종 비용 때문에 예방 접종률이 저조하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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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