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이미경 의원 "4대강 조사위 농촌연구원 이사장 자질 문제있다"

이미경 민주당 4대강 불법비리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은 13일 국무조정실의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 위원인 허유만 농어촌연구원 이사장에 대해 중립인사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허유만 의원이 2009년부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농어촌 연구원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공사가 시행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대한 ''준공기록지 발간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1년 10월부터 관련 용역을 실시, 2012년 11월 1일에는 관련 과업에 대한 업무추진 회의 등을 허유만 이사장 주제 하에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지난 4월 농어촌 공사가 끝나지도 않은 공사에 대해 허위 준공처리를 해 부실공사 우려가 제기된 4대강 사업 재앙의 하나다"면서 "동 사업에 대해 용역을 수행한 연구원의 이사장을 중립인사 라고 볼 수 있는지 국무조정실의 중립인사 기준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로써 국무조정실의 4대강 조사평가위는 이제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은 만큼 즉각 위원회를 해체하고 민주당의 요구안을 수용해 ‘4대강 검증단’으로 재구성 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