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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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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공정거래법 시행령, 의견 모은 뒤 추가 협의 갖기로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새누리당 소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들과의 당정협의에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되는 기업의 범위에 대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 초안을 보고했다.

이 초안에는 총수 일가 지분 30%이상인 상장기업과 총수 일가 지분 20%이상인 비(非)상장기업으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 초안에 대해 당정협의에 참석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총수 일가의 사익추구를 막는 효과는 없고 경제 활성화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다며 수정, 보완을 요구하면서 새누리당 소속 정무의원들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다시 모은 뒤 공정위와 추가 협의를 갖기로 했다.

이날 공정위는 정상 가격보다 7%이상 차이 나는 가격을 계열사와 거래하면 일감 몰아주기로 처벌하는 내용을 보고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에서는 10%이상 차이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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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