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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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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당정, 해수부∙미래부 세종시 이전문제 혼선∙번복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 문제를 놓고 12일 정부와 새누리당 간에 혼선이 빚어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안전행정위 소속 여당 의원들과 안전행정부 간에 열린 당정 협의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해수부와 미래부의 정부 세종청사 이전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대통령 승인과 관ㄹ보 고시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회는 ‘새누리당은 해수부와 미래부의 세종시 배치를 확정한 바가 전혀 없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적절치 않은 발표였다고 봤기 때문에 당정 협의 내용을 번복한 것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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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