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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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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먹는 무좀약 간 손상시켜 식약처 회수 명령

먹는 니조랄 등 무좀약으로 많이 사용되는 항진균제에 간에 손상을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판매를 중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케토코나졸 성분이 든 경구용 항진균제 25개 품목이 간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판매중지 후 회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의약품청(EMA)와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미 같은 성분의 먹는 약에 대해 판매중지를 권고하거나 일차치료제로 사용하지 않도록 허가사항을 변경한 상태다. 이후 식약처도 전문가 학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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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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