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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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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 VIP멤버십 프로그램 도입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는 업계 최초로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3개월간 고객의 구매 횟수 및 금액을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고, 등급별로 할인 쿠폰 및 적립 혜택, 전용 고객 센터와 우수회원 전용 상품 이용 등의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등급별 구매 실적 기준은 3개월간 구매 건수와 금액이 각각 15건, 45만원 이상이면 VVIP, VIP등급은 10건에 30만원, GOLD는 6건에 10만원, SILVER는 3건에 5만원 이상이다.

실적 집계 시 쿠폰 및 적립금 사용 금액, 배송비는 모두 포함되지만 ''0원 딜'' 구매는 포함되지 않는다.VVIP 회원이 되면 1천원에서 3천원까지 할인 쿠폰과 구매금액의 2% 적립, 특별한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딜(Exclusive Deal), 빠른 상담을 위한 전용 고객센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급 산정은 매달 9일 기준으로 산정 후 10일에 등급을 부여하며 적립금 유효기간은 지급 후 3개월이다. 신규 회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한 달간 VVIP 등급을 부여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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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