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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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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추징금 완납 계획”

전두환(82)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 추징금 1672억원을 자진 납부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0일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로써 1997년 전두환∙노태우(81) 전 대통령의 추징금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이후 16년 만에 모두 완납될 전망이다.

전씨 일가 측 이경훈 변호사는 9일 “내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족 대표로 전재국(54)씨가 구체적 자진 납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씨 측은 자진 납부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납부하겠다는 각서를 검찰에 제출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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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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