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9℃
  • 맑음강릉 9.0℃
  • 서울 7.9℃
  • 흐림대전 4.7℃
  • 박무대구 3.1℃
  • 박무울산 8.8℃
  • 맑음광주 8.8℃
  • 흐림부산 12.6℃
  • 맑음고창 11.2℃
  • 구름많음제주 13.4℃
  • 구름많음강화 8.3℃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기업은행, 전문대-중기‘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국제대·중기 17개사와 첫 공동 협약…청년실업난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사진설명-김영규 기업은행 기업고객본부장(왼쪽), 장기원 국제대 총장(오른쪽), 김서곤 솔고바이오메디칼 회장(중간)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성화 전문대학교의 인재와 중소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지역·산업별로 특화된 전문대학교와 거래 중소기업간 공동 업무협약을 맺어,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인재의 취업과 우수한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돕는다.

이날 기업은행은 자동차·IT융복합 등의 특화대학인 국제대학교, 자동차부품·의료기구 제조 등 우량 중소기업 17개사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영규 기업고객본부장과 장기원 국제대학교 총장, 17개 중소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운영 중인 무료 취업포털 사이트 ‘잡월드’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며, 국제대학교과 중소기업은 지역산업 수요를 고려한 직업교육과 공동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