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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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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S+노키아, 모바일 4강 전쟁 점화

지난 3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마이크로키아(Micro-Nokia) 탄생 소식이 전해진 직후 개장한 3일 뉴욕 증시에서 거래된 두 기업 주가 성적표는 노키아 31% 급등, MS 4.5% 하락이다.

 노키아는 전체 휴대폰(일반 피처폰+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판매량기준)에 올라 있다. MS의 인수로 세계 모바일 시장은 MS-노키아, 구글-모토로라, 애플, 삼성전자 등 4강 체제로접어들었다.

 이에 세계 IT업계에서는 MS의 큰 승부수라며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도 있다.

 퍼시픽크레스트증권의 브렌던 바니클 수석리서치 애널리스트는 3일 “노키아 휴대전화 부문 인수는 MS가 단순히 윈도 모바일 운용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파트너를 사들인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런 전략이 제대로 굴러갈지 회의적”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MS는 당분간 모바일 윈도 OS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저가형 스마트폰 수요를 신흥시장 등에서 끌어내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삼성은 가격대별 다양한 모델을 갖추고 있어 MS의 저가 스마트폰 전략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애플이 삼성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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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