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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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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中, 상해시의 명절 선물 관리법

중국 상하이(上海)시는 명절 선물을 받지 말되, 돌려주지 못한 선물은 1개월 안에 시 당국에 제출하도록 했다.

5일 중국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최근 ''선물 관리 방법''이라는 방침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거절하지 못한 선물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기한을 넘기거나 받은 선물을 부실하게 제출하는 경우는 조사를 거쳐 처벌하게 된다. 공정한 관리를 위해 선물 등록제도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중앙 정부가 중추절과 국경절에 공금으로 월병을 비롯한 선물 챙기기를 하지 말도록 지침을 내린 가운데 좀 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시는 이와 함께 기관·직원 간 선물 수수 금지, 업무관련자 선물 거절, 책임 간부의 선물 유도 행위 금지, 간부 가족의 직원 선물 수수 금지 등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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