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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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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릴레이 헌혈로 사랑실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9월 한 달 동안 전 직원이 동참하는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펼친다.

 

서해해경청은 여름철 헌혈 인구 감소로 수혈용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해경청을 비롯해 소속 해경서의 전체 직원이 참여해 헌혈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헌혈은 창설 60주년을 맞아 9월 2일 완도서를 시작으로 3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서, 9일 평택서에 이어 9월 말까지 군산서와 태안서에서도 릴레이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현 청장은 “여름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 직원이 나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창설 60주년을 국민들과 함께하는 봉사의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올해 1월 겨울철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2개월에 한 번씩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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