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푸틴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확인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책임이 규명되면 러시아도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승인하고 그것에 참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 통신 및 자국 TV방송 ''제1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 책임이 확인되면 러시아도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승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경우 러시아도 시리아에 대한 단호한 행동(군사공격)에 가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푸틴은 "시리아 군사공격에 대한 승인은 유엔 안보리만이 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푸틴은 대량살상무기 사용은 범죄라는 것이 러시아의 기본 입장이라면서도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개시 전에 미국이 제시했던 증거들이 근거가 없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모두가 기억하고 있다"며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증거 확보에 관한 미국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로선 러시아는 국외의 어떤 갈등에도 (군사적으로) 간여할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