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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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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래아한글 보안취약점 업데이트 권고

정부외교정책 한글파일 위장 악성코드 발견됐다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지난 8월 30일 한글 관련 실행파일에 해커가 원격에서 임의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취약점이 있어 보안업데이트를 할 것을 공지했다.

한글 취약점은 한컴오피스 2010, 한/글, 한/셀, 한/쇼 2010에만 해당된다. 또한, 이전 버전의 취약점을 이용해 현 정부의 외교정책을 제목으로 한 악성코드가 삽입된 한글문서 파일이 발견돼 한글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발견된 문서는 악성코드를 PC에 몰래 설치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메일을 통한 전파가능성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아래한글의 취약점을 이용한 또 다른 악성코드가 유포될 수도 있으므로 이용자는 반드시 최신 한글 실행파일로 보안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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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