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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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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성용, 선더랜드 1년 임대 이적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더랜드행 1년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

선더랜드 소식통에 의하면 31일(한국시각) “기성용이 선더랜드로의 임대 이적을 최종 확정했다. 기성용은 31일 선더랜드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의 최종 면담을 통해 임대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강력하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단도 이를 허락했고 스완지시티 입단 이후 1년여 만이다.

기성용이 임대 이적에 적극적이었던 이유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에 대한 의지 때문이다. 홍명보 A대표감독은 해외파라도 소속팀에서 경기출전 중인 선수를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에 기성용 선수 입장에서도 절박한 상황이었다.

기성용 선수는 지난해 8월 스완지시티로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올시즌 라우드럽 감독이 중앙미드필더 자원을 대거 영입하면서 기성용이 설 자리를 잃었다.

이에 꼭 경기를 뛰어야했던 기성용은 계약기간이 2년 남은 가운데 선더랜드 임대 이적을 추진했고 이적 시장 마감(9월2일)을 앞두고 선더랜드행을 최종 확정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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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