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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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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주택 거래 활성화 방안 발표

정부가 28일 전세난 해소 방안으로 주택 거래 활성화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이번 대책의 골자는 연 1~2% 금리의 20년 만기모기지(mortgage, 담보대출) 도입과 취득세율 영구 인하안, 서민, 근로자 주택 구입자금 대출 지원 확대 등이다.

집을 살 여력이 있는데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꺾이면서 전세에 머물고 있는 수요자가 크게 늘어나 전세난이 생겼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월세 수요자 지원방안도 근본적인 해결에 맞췄다. 우선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올 하반기에 전국 2만3000만 가구의 매입·전세임대 주택을 공급하고 1만6000여 가구 공공주택 이주도 1~2개월 앞당긴다. 장기적으로는 매년 평균 11만 가구 공공 임대주택을 짓는다.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매입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한시적으로 자금 대출금리를 연 3%로 낮추고 대출 한도도 종전 6000만원에서 지역별로 7500만~1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전세수요자들이 월세로 조금 더 쉽게 집을 살 수 있도록 월세 소득공제율도 50%에서 60%로 늘린다. 공제 한도는 연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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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