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건망증 고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海馬)에 있는 특정 단백질 부족이 건망증의 원인이며 이 단백질을 늘려주면 건망증을 고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00년 노벨의학상 공동수상자이자 미국 칼럼비아 대학 메디컬센터 정신·뇌·행동연구소소장인 에릭 캔들 박사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병진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온라인판(8월28일자)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AP통신과 사이언스 데일리가 28일 보도했다.

그는 또 건망증은 알츠하이머 치매와는 무관한 완전히 별개의 증상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고 말했다.캔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뇌질환이 없는 사망자 8명(33-88)의 부검을 통해 해마의 치상회(DG: 齒狀回)와 노화와 관련이 없는 해마의 후내피질(EC)에서 채취한 뇌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미량분석을 통해 비교했다.

그 결과 치상회에서 노화와 관련이 있는 17개 유전자가 발견됐고 특히 이 중 RbAp48 유전자가 노화의 진행과 함께 꾸준히 발현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