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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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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연아, 탱고곡으로 소치올림픽 도전


피겨퀸 김연아(23)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6일 “김연아의 2013~2014시즌 쇼트 프로그램 주제곡과 프리스케이팅 주제곡으로 각각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Clowns)''와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10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선수 생활 마지막 무대로 삼은 김연아는 애잔함과 강력함을 주제로 선수 생활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각오다.

그동안 김연아는 앞서 진행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강한 캐릭터 위주 연기를 선보였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추상적인 감정이나 애잔한 연기로 빙판을 누볐다. 이번에는 애잔한 연기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이어지는 변화를 선택했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파워풀하고 서정적인 연기 스타일과 배어난 연기력을 갖춘 선수는 오직 김연아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연아도 “그동안 견기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어렵게 느껴지지만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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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