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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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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마트, 저가형 추석선물 예약 큰 폭으로 증가

이마트는 1만원 이하의 저가형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작년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이마트가 지난 19∼25일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시작 후 1주일 동안의 매출보다 187.6% 신장했고 이 중 1만원 이하는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대별로 3만∼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는 242.7%, 5만∼10만원대는 30.1% 늘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가공 선물세트 중에서는 커피·차 세트가 492.7%, 조미김은 244.9%, 조미료는 234.4%, 생활용품은 193.9% 증가했다.

신선 선물세트에서는 갈비가 212.7%, 과일이 160.5% 신장했다. 이종훈 마케팅팀장은 "장기 불황에 추석 선물세트도 가격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 올해 역시 전체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보다 3배가량 신장했다"며 "특히 5만원대 이하의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물량을 작년보다 30%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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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