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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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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구직자 울컥하게 되는 이유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구직자 7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을 준비 중인 백수에게 가장 울컥하는 순간은 ‘돈이 없을 때’(3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이은 불합격 소식’(22.9%), ‘다른 사람들과 비교 당할 때’(21.9%), ‘취업이 잘 된 친구를 만났을 때’(18.1%) 구직자는 울컥한 감정을 느낀다고 답했다.

 

한편, 구직자를 서럽게 하는 말도 따로 있었다. 25.3%는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다던데”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울컥한다고 응답했으며, “조급해 하지마, 다 잘 될 거야”(19.8%) 같은 위로의 말 역시 구직자를 울컥하게 하는 말 2위에 올랐다.

 

또, “아직 좋은 소식 없는 거지?”(18.5%), “내가 살게, 너 돈도 없을 텐데”(14.6%) 등의 배려나 안부에 관한 말에도 울컥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기술이나 배워”(12.7%), “취업 그거 다 운이야”(8.9%) 등의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울컥한 감정을 경험한 구직자들의 심리는 어떨까? 40.6%가 ‘꼭 성공해 복수해주리라 다짐한다’고 답했다. 35.2%는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응답했으며, 23.1%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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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