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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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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사발전재단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만들기”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19일(월)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지원심사위원회를 열어 제일제당(주), IBK 기업은행 등 269개 기업의 시간제 일자리 신규 창출(2,118명)을 지원키로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0년 사업 시작 이래 가장 큰 규모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이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제조∙금융∙서비스업 및 중소병원 등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다. 

CJ제일제당(주) 등 CJ그룹 계열사 7곳은 외주 업무를 직접 고용형태로 전환, 근무체계 재설계 등을 통해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직종의 시간제 일자리 285개를 새로 만들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창구텔러, 사무지원 등의 직종(100명)에서, 효성ITX는 전화상담직(300명) 등에서 신규로 시간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평화오일씰공업(주)을 비롯한 제조업체 74곳은 생산직의 만성적인 장시간근로 해소 및 피크타임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간제 일자리 441개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중소병원의 참여도 활발히 이루어져, 보령아산병원 등 35개 병원에서 간호, 간호조무, 약제, 안내∙상담 등의 직무에 대해 시간제일자리 249개가 창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 7곳을 포함한 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간제 적합 직종 개발, 직무재설계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시간제 일자리에 맞는 직무를 개발하고 직무 재설계 등을 통해 공공부문에 적합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의 문형남 총장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는 일∙가정 양립 등 개인의 수요에 맞는 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력활용 유연성 확보, 여성고용 등 일자리 총량 확대를 위해 반드시 확산시켜야 하는 「고용률 70% 로드맵」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시간제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을 비롯해 성공사례 발굴, 노무관리매뉴얼 제작∙배포 등 일자리 창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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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