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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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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집트 무슬림형제단 지지자 36명 교도소 이송 중 사망

이집트 군부 반대 시위를 주도한 무슬림형제단 지지자 최소 36명이 18일(현지시간) 교도소로 이송 중 사망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집트 보안 소식통은 이날 오후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파들인 이들이 경찰 수송 차량을 통해 카이로 외곽 아부 자발 교도소로 이송 도중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보안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경찰관 1명을 인질로 잡고 도주하려 했고 다른 경찰관이 이 차량 안에 최루탄을 쏘고 총격을 가했다. 결국, 차량 안에 있던 죄수들은 모두 숨졌다.이집트 내무부는 "수감자들이 차량 안에서 폭동을 일으켜 경찰이 그 상황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슬림형제단이 주축인 ''쿠데타 반대 연합''은 성명을 내고 "최소 38명의 시위대가 트럭으로 교도소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모두 암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집트 군인과 경찰은 현재 이 교도소 주변의 경계를 강화했다고 메나통신은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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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