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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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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학생 45% “2학기 등록금 학자금대출 계획”

대학생 2명 중 1명은 학자금 대출을 통해 2학기 등록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798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45.1%가 ‘대출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이들 중 78.3%는 직전 학기에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계획은 ‘사립대’ 대학생이 49.5%로 ‘국∙공립대’(31.3%)보다 많았다. 대학 종류로 보면, ‘대학원’(52.5%), ‘4년제 대학’(44.1%), ‘2, 3년제 대학’(38.6%) 순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대출 비율이 높았다.

이들은 주로 ‘정부 학자금 대출’(86.7%)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밖에 ‘금융권 학자금 대출’(5.8%), ‘기업 재단 학자금 대출’(5%), ‘대부업체 학자금 대출’(2.5%)을 받겠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학자금 대출이 대학생에게 어떤 영향은 미치고 있을까?

대부분(95.8%)이 대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취업도 하기 전 빚이 생긴다는 부담’(72.7%,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57.4%), ‘빨리 취업해야 할 것 같은 조급함’(55.7%), ‘장학금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33%), ‘대출 안 받는 사람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33%), ‘비싼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33%), ‘미안해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생기는 안타까움’(28.7%), ‘괜히 대학에 입학한 것 같다는 후회’(25.2%) 등이 이어졌다.

한편, 기존에 학자금 대출 경험이 있는 대학생은 57.1%로, 평균 4 회, 1,416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이들 중 63.8%는 대출금의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고 있었으며, 56.7%는 상환할 돈을 마련하지 못해 연체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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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