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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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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게임 사이트 카드 결제, 인증 강화

게임 사이트에서 카드 결제를 할 경우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인증을 모두 받도록 의무화됐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비씨카드는 최근 안전결제(ISP)를 이용해 게임 사이트에서 거래 시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인증을 모두 거쳐야 가능하도록 바꿨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해킹으로 인한 비씨카드와 국민카드 부정 결제 사고를 계기로 지난 4월부터 게임 사이트에서 아이템 거래를 포함해 30만원 이상 결제 시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인증을 거치도록 했다. 30만원 미만은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인증 중 하나만 이용해도 허용했다.

당시 해킹 사고로 230개 카드에서 1억7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그러나 최근 들어 해킹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자 30만원 미만도 게임사이트 결제 시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문자 인증을 모두 통과하도록 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킹 사고 방지를 위해 게임사이트, 특히 도박사이트의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문자 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을 확실하도록 지도해 카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국민카드 측은 "게임 사이트에서 고객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게임 사이트 이용 시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문자 인증을 모두 거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카드사들은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모니터링도 확대하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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