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1℃
  • 구름조금강릉 5.6℃
  • 구름많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2.2℃
  • 흐림대구 2.6℃
  • 흐림울산 3.4℃
  • 구름많음광주 2.6℃
  • 흐림부산 5.0℃
  • 흐림고창 1.8℃
  • 흐림제주 7.5℃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0.5℃
  • 흐림금산 1.1℃
  • 흐림강진군 2.9℃
  • 흐림경주시 3.2℃
  • 흐림거제 4.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메뉴

산업


인천 유망 창업기업 ‘2025년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 지원...총 10개사 선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2018. 7. 1. 이후 창업)의 기술창업 기업 및 창업 10년 이내(2015. 7. 1. 이후 창업)의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으로, 인천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거나 1개월 이내에 이전 예정인 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 △전문 액셀러레이팅 및 1:1 컨설팅 △데모데이 및 투자 유치 IR 기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TIPS 추천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6개월간의 무상 입주공간도 제공되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4일 오후 5시까지 인천창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사업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서류는 지정 양식에 따라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평가가 진행된다.

 

인천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전략산업 및 ESG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스타트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와 KT, 한진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ICT 기반 신산업 창출 및 스마트 물류 벤처 육성을 추진해왔다. 글로벌 시장으로 스타트업을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독일 특수화학기업 에보닉(Evonik)과 함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오픈웨이브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화장품 분야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