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직장인80% 스마트폰 중독


직장인 5명 중 4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 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서비스 히든챔피언이 직장인 654명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개발원]이 제시한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법’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체의 80.1%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 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항목 개수가 1~2개인 경우는 ‘양호’, 3~4개 ‘위험군’, 5~7개 ‘스마트폰 중독 의심’, 8개 이상 ‘스마트폰 중독 확실’로 판단되는 자가진단법에서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개수는 ‘4.6개’였다. 80.1%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 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셈이다.

‘5개’라는 응답자가 19.6%로 가장 많았으며, ‘10개 모두’라고 응답한 직장인도 2.7%였다. 특히 20대의 해당 항목 개수 평균은 ‘4.8개’, 30대 ‘5.2개’, 40대는 ‘3.9개’로 나타나, 20대보다 30대 직장인의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의 26.2%는 스마트폰 중독의 부작용으로 ‘집중력 감소’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목 결림’(23.6%), ‘수면장애’(18.3%), ‘손가락/손목 저림’(17.7%), ‘디지털 치매’(7.8%)의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의견 순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중독을 피하기 위한 노력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넘는 ‘52.7%’가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해 중독을 막기 위한 인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