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서해해경청, 진도청소년수련관 안전점검 나서

청소년 해양체험장 물놀이 안전확보 총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체험장 및 해수욕장 안전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지난 23일 해남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24일에는 진도군을 찾아 각종시설과 안전장구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요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수현청장은 이날 진도군청소년수련관에 들러 업무현황 및 학생수련장 안전관리 상황을 청취하고 수련관에서 구비하고 있는 고무보트 및 비상구조선 등 체험장비 및 안전장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가계해수욕장의 치안현황 및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등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기상악화시 입욕통제를 할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조해 경고방송을 할 수 있는 시설물 등을 확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