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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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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속보]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생산 전면중단

생고무 예열기기서 발생한 '스파크' 원인 추정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17일 오전 7시 11분쯤 타이어 제조 초기 공정인 정련 라인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생고무를 예열하는 기기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조업 중이던 직원 약 400명이 공장 외부로 긴급 대피했고, 일부는 부상을 입어 구조됐다"며 "화재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장 생산은 전면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부상자 1명이다. 부상자는 20대 남성 직원으로, 사고 당시 옥상으로 피신한 후 건물 내부로 다시 들어가려다 119 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2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30분 만인 오전 7시 59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하며 진화 작업에 나섰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해 금호타이어의 생산 일정과 공급망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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