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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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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외국인 관광객 호텔 숙박비 10% 할인” 정부 관광진흥 대책 발표

정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주재로 열린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전략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내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숙박비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대책은 최근 엔화 약세와 한·일 갈등으로 급속하게 줄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주로 겨냥한 조치로 지난 5월까지 대일(對日)수지 적자는 15억96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나 늘었다.

우리 정부는 과거 총 4차례에 걸쳐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호텔 숙박요금에 대해서 부과세를 부과하지 않은 적이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부가세 사후 환급제는 처음이다. 정부는 내년 한 해 동안 시범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올 하반기부터 복수(複數)비자 발급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확대대상은 중국인 복수 비자 소지자의 배우자와 자녀, 베이징, 상하이거주자, 중국 정부가 선정한 112개 대학교 대학생 등 대략 3000여만 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중국의 해외 여행객은 17% 증가했고 여행 지출은 40% 증가한 1020억 달러였다.

동남아 국가 대상 비자 발급 요건도 크게 완화되어 한국을 한 번 이상 방문하고 불법 체류 전력이 없는 경우에는 30일 체류복수비자를 발급한다. 소득 기준도 연 1만 달러에서 8000 달러로 완화했다.

또 관광지의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관광경찰제를 오는 10월 처음으로 도입한다.

관광경찰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인사동, 동대문시장, 이태원 등에서 바가지요금, 콜밴 불법 운행, 무자격 가이드 등을 단속하게 된다.

또 한국 국적 크루즈선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치를 허용하기로 하고 크루즈선 규모와 재정 상태, 내국인 출입 방지 대책 등을 검토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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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