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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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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시아나 사고기 조종사 4명 극비 귀국

아시아나 사고기 조종사 4명이 13일 오전 6시 26분(한국 시각)B747-400화물기 편으로 극비 귀국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NTSB가 조건부로 조종사들의 귀국을 허락하자 아시아나항공 측이 가장 빨리 출발하는 화물기 편으로 조종사들을 귀국시킨 것이다.

조종사들을 ''사고 조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을 하지 말 것''과 ''NTSB가 조사를 위해 부를 경우 즉시 출두할 것'' 등을 조건으로 귀국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객기 조종사들은 인천공항 화물청사를 통해 입국한 뒤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직행했다. 조종사들은 16일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후 항공법상 비행절차를 준수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조종사들은 오랜 조사와 처벌 가능성 등으로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라며 “조종사들이 인천공항에 입국하면서 언론에 노출될 것을 우려해 아시아나항공 쪽에서 새벽에 도착하는 화물기편으로 귀국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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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