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메뉴

경제


오프라인 홈플 회생절차 들어갔지만, 온라인쇼핑 거래 21.8조 순항

1월 모바일 비중 80%...내수 부진에도 거래액 전년대비 1.3%↑
오프라인 쇼핑업체 부진 속 소매판매액 27.1% 온라인서 거래

 

홈플러스가 영업 실적 악화로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 8,67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 2,717억원으로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5일 내놓은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86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56억원(1.3%)늘었다. 통계청이 전년동월 대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1월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가 5299억원(18.2%)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농축수산물 2728억원(22.6%), 음·식료품 2716억원(9.2%) 등의 순이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5.7%), 음·식료품(14.8%), 여행 및 교통서비스(13.1%) 순으로 높았다.

취급상품범위별로는 종합몰의 거래액이 12조 448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8% 줄었지만 전문몰의 거래액은 9조4189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 보면 온라인몰의거래액이 17조1599억원으로 1.9% 늘어난 반면 온·오프라인병행몰의 거래액은 4조7076억원으로 0.7% 감소했다.

 

온라인 쇼핑이 소매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소매판매액(53조3269억원)에서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13조4320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7.1%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은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여행 및 고통서비스, 문화 및 레저서비스, 이용쿠폰서비스, 음식서비스, 기타서비스 거래액 등을 제외한 것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독도경비대에 기부한다던 A기업, 실제 기부액 ‘0 원’
- 김 판매 A기업, “ 수익의 2% 독도경비대에 기부” 홍보 - 독도경비대는 공무원 신분 「 기부금품법 」 따라 기부 불가 - ‘독도의 날’ 마케팅 악용해 허위 홍보, “국민 기만행위 중단해야” 수산물 제품을 판매하는 A기업은 독도의 상징성을 내세워 올해 9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보조배터리를 판매하며 “판매수익금의 2%는 독도경비대에 기부한다”고 언론을 통해 홍보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단 한 푼도 기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기부 사실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은 “A기업이 기부의사를 밝힌 바 없어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며, 독도경비대 대원 모두 공무원 신분이라 기부금품법에 따라 기부금품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향후 A기업이 기부 의사를 밝힐 경우에도 받을 수 없음을 설명하고 거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기업은 독도경비대 기부 미납 실태에 대해 “보조배터리를 제조한 B기업이 독단적으로 보도한 것으로, 자사는 해수부가 문의한 오늘에야 인지했다”며 “B기업이 ‘독도경비대’와 ‘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