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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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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향 “다문화 나눔 콘서트” 이색 무대

나라별 전통음악, 국악·클래식, 판소리·팝 등 퓨전음악 선보여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다문화 나눔 콘서트’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여성주간(71.~7)을 맞아 각계 여성단체와 다문화가정을 초청하고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을 특별 초빙해 이색공연을 선보인다.

성남시향은 이날 퓨전 국악곡 ‘제주의 왕자(양방언 작곡)’ 등을 공연한다. 국악과 팝의 퓨전 밴드인 한국의 ‘프로젝트 락(樂)’팀은 수궁가를 코믹하게 해석한 ‘난감하네’를 무대에 올린다. 

베트남 전통 악기 ‘단보우’ 연주자 레화이프엉 씨는 ‘회상’을, 몽골의 국민가수 아마르자르갈 씨는 몽고음악 ‘고려’를 선보인다.  중국인 고쟁 연주자 팽려영 씨는 고쟁을 위한 협주곡 ‘림안유한’을 성남시향과 협연한다.

이 외에도 ‘미녀들의 수다’로 친근한 따루 씨와 ‘원주비바살사’ 한경호, ‘챔피언살사’ 김정윤, ‘한국라틴댄스’ 조대식, 쿠바악기 ‘라틴퍼커션’ 연주자 채진희 타악팀이 ‘쉘위 댄스’ 음악에 맞춰 살사 춤 공연을 펼친다.  

나라별 전통음악, 클래식과 국악·판소리와 팝의 퓨전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된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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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