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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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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근혜 대통령, 진시황릉 찾아 문화외교

중국 서부대개발 사럽에 한국의 역할 강조

지난달 30일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 시안 산업개발구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을 찾아 임직원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서부내륙 전진기지인 이곳에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 꼭 성공해서 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서부대개발 사업에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중 때도 리커창 총리를 만나 "한국이 중국 중서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조속히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양국 국민과 지역 주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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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