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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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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시아·대양주 시장’ 5,967천불 수출 가능성 확인

성남시 ‘아시아-대양주 시장개척단(이하 시개단)’이 미얀마 양곤과 베트남 하노이, 호주 시드니에서 5,967천불(68억6,200만원)의 수출 계약이 추진될 전망이다.

성남시가 지난 13~21일 이곳에 파견한 시개단은 관내 기업 10개사로, 손목시계, 발광다이오드(LED)투광등, 액정보호필름, 천연방향제, 콘택트렌즈, 전력저장시스템, 화장품, 토킹유로, 비누, 치약 등 품목을 가지고 현지의 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마케팅(시장관리) 활동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시개단 기업 가운데 한일물산(대표 곽성학)은 기능성 미용비누, 치약 등이 호응을 얻어 현지 유통업체들의 상담문의가 줄을 이었다.

케이와이뷰티코리아(대표 김미현), ㈜아이내추럴(대표 류지형)등 화장품 제조 업체는 현지의 한류영향과 제품의 높은 신뢰도로 주목 받았다.

발광다이오드를 생산하는 ㈜디지트론(대표 이종국)은 현지시장에서 저가의 중국산과 대비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로마 디퓨저(방향제), 양초 제조업체인 허브랜드(대표 이용우)는 향과 디자인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지바이어들에게 상품을 독점 공급해 달라는 요청까지 받았다.

성남시는 해외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에 대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와 긴밀히 연계해 수출을 지속 지원하고, 해외 지사화, 해외 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시개단 파견지역인 미얀마는 49년간의 군정종식과 민주화 조치로 경제제재 해제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과 지정학적 위치 등으로 아세안의 차세대 경제성장을 견인할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호주는 전반적으로 제조업의 기반이 취약하고, 3차 산업의 비중이 커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가 열려있는 곳이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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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