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0℃
  • 흐림강릉 10.1℃
  • 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5.2℃
  • 박무대구 2.1℃
  • 박무울산 8.7℃
  • 구름많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3℃
  • 흐림고창 10.6℃
  • 구름많음제주 13.9℃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서해해경청, 유관기간 간 폭발물처리 합동훈련 실시

폭발물 처리 유관기관 간 협의체 구성 후 첫 합동훈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 특공대는 국내 및 국제적인 중요 행사에 대비하여 지난 6월 5일 폭발물 처리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첫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주관으로 광주지방경찰청 특공대, 해군 3함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 공군교육사령부,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등 6개 기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벽한 폭발물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 첫날에는 각 기관별 임무에 맞는 폭발물 처리절차 시연회를 갖고 폭발물 처리기법을 공유하는 등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둘째 날은 일부 기관에서 폭발물을 설치하면 다른 기관이 폭발물을 해체하는 핸드처리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긴박한 상황에 대비 상호 유기적인 폭발물처리에 대처하는 합동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폭발물 테러에 대한 대응능력을 숙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대응체계를 견고히 하는 장이 마련됐다.”며 “ 폭발물테러에 신속한 대응 및 처리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