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0℃
  • 흐림강릉 10.1℃
  • 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5.2℃
  • 박무대구 2.1℃
  • 박무울산 8.7℃
  • 구름많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3℃
  • 흐림고창 10.6℃
  • 구름많음제주 13.9℃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서해해경청, 어린이 해양경찰 체험행사 전개

해양꿈나무들에게 교육의 장 마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은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해양경찰 업무에 대해 알리고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19일 해양경찰 체험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거짓말 탐지기 체험, 잠재 지문 현출 등 해양과학수사 체험, 기름분석 장비 이용 기름 분석, 기름제거 모의실험,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영산초등학교 4학년 김동일 학생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해양경찰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체험 소감을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7월 3일 2차 체험행사를 갖고 오는 9월까지 신청자 접수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오안수 경무기획과장은 “창설 60주년을 맞아 해양경찰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서해안권 자전거 순례 행사 등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