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국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법률 개정안 처리

원자력 규제 기관에 반원전(反原電)인사가 들어갈 전망이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한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9명으로 구성되며 이중 4명은 국회가 추천한다.

민주당은 김익중(53) 동국대 의대 교수와 김혜정(50)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장을 위원 내정자로 선임했고, 새누리당은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을 역임한 임창생(73) KAIST초빙교수와 나성호(62)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본부장을 추천했다.

원안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제대로 된 원자력 진흥과 규제를 분리해야 한다는 국내외 여론을 반영해 2011년 10월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해 현 정부 들어서는 국무총리 산하로 편입됐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