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8.2℃
  • 박무서울 7.7℃
  • 맑음대전 6.4℃
  • 박무대구 6.0℃
  • 박무울산 6.2℃
  • 박무광주 7.9℃
  • 박무부산 8.6℃
  • 흐림고창 5.8℃
  • 박무제주 9.8℃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5.4℃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난임 남성, 7년만에 2배

난임 남성이 7년새 2배로 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0일 ‘정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현황과 성과’ 자료에서 “남성 난임 진단자 수는 2004년 2만2166명에서 2011년 4만199명으로 7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특히 2010년도엔 전년 대비 27.7%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의 증가 폭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남성 난임의 원인으로 ▲정자 숫자의 감소나 생산력 저하 ▲고환이나 정낭과 같은 생식기관 이상 등을 꼽는다.

그러나 난임 진단을 받고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 등 적극적 시술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2011년 남녀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체 난임 진단자 숫자는 19만 1205명인데, 이 중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등 시술을 받은 경우는 8만6443건으로 절반에 못 미쳤다.

보건사회연구원의 표본조사결과에 따르면 난임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받지 않은 경우가 37.9%, 치료를 받다가 중단한 경우가 25.0%였다.

약 3명 중 2명은 난임 치료를 포기한 셈이다. 정부는 현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인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2011년에는 약 4만여 난임 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았다.

이에 관계자는 “남성 난임으로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